메뉴 건너뛰기

CATEGORY

Embracing Imperfection

When I was a little girl, my mom liked to make breakfast food for dinner

every now and then.

 And I remember one night in particular when she had made breakfast after a long,

hard day at work.

 On that evening so long ago, my mom placed a plate of eggs, sausage,

and extremely burned toast in front of my dad.

 I remember waiting to see if anyone noticed!

Yet all my dad did was reach for his toast, smile at my mom, and

ask me how my day was at school.

I don't remember what I told him that night, but I do remember watching him

smear butter and jelly on that toast and eat every bite!

When I got up from the table that evening, I remember hearing

 my mom apologize to my dad for burning the toast.

And I'll never forget what he said. 'Baby, I love burned toast.'


 내가 어렸던 시절, 엄마는 이따금씩 아침식사를 저녁으로 차리시곤 했었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그날도 하루종일 직장에서 고된 일을 하시고 난 후

역시 아침식사 메뉴로 저녁상을 차려내셨습니다.

꽤 옛날 일임에도, 그날의 메뉴인 계란과 소시지 그리고 아주 새까맣게 태워버린

토스트 한 조각이 접시에 담겨져 아빠의 앞에 놓였던 풍경이 떠오릅니다.

과연 누가 뭐라고 할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빠는 말없이 엄마에게 미소지으며 손을 뻗어 토스트를 집어 올리시고는

 내게 얼굴을 돌려서 오늘 학교에서는 잘 지냈는지 물어오셨습니다.

내가 무엇이라고 대답했는지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또렷이 생각나는 부분은 아버지께서 버터와 잼을 그 타버린 토스트에 발라서

아주 맛있게 하나도 남김없이 드신 것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서는데,

엄마가 아빠에게 토스트를 태워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에 대하여 아빠가 대답하신 말을 나는 절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니야, 여보, 난 까맣게 바싹 구운 토스트가 좋드라."


Later that night, I went to kiss Daddy good night, and I asked him if he
Really liked his toast burned. He wrapped me in his arms and said, 'Little
Sweetheart, your Momma put in a hard day at work today and she's real tired.

And besides-a little burnt toast never hurt anyone!

You know, life is full of imperfect things...and imperfect people.

I'm personally am not the best at some things either.'

그날 밤, 아빠에게 안녕히 주무시라는 인사를 하러 갔다가 아버지께 물었습니다.

정말로 바싹 태운 토스트를 좋아하시냐고.

아빠는 나를 감싸 안아주시면서 속삭이셨습니다.

아가야, 오늘 엄마는 직장에서 하루종일 아주 힘들게 일을 하셨기 때문에

정말 피곤하셨거든..  그리고, 타버린 토스트 좀 먹는다고 어떻게 안된단다.

알겠니, 아가? 

살다보면 많은 것이 불완전한 것 투성이이고, 불완전한 사람 천지란다.

나 역시 어떤 일에는 참 미숙할 때가 많거든.


What I've learned over the years is that learning to accept each other's
Faults - and choosing to celebrate each other's differences -

Is the one of the most important keys to creating a healthy, growing,

And lasting relationship.

We could extend this to any relationship in fact - as understanding is

the base of any relationship,

be it a husband-wife or parent-child or friendship!!"

그동안 살아오면서 내가 배우게 된 것은, 서로서로의 잘못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의 '다른 점'을 수용하고 인정해주는 것이야말로 건강하고 더욱 성숙해가며

오래 지속되는 인간관계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입니다.


이같은 서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관계의 모습은 어떤 형태의 사람과사람 사이에서이건

-부모와 자식의 관계이건, 남편과 아내의 관계이건 - 적용될 수 있습니다.


Don't put the key to your happiness in someone else's pocket -

But into your own. No one else can MAKE you happy, Your happiness is a choice you make.
People will always forget what you do, and they will always forget what you
Say, but they will never, ever forget the way you make them feel.


나의 행복으로 나아가는 문의 열쇠는

다른 사람의 손에 쥐어주지 말고, 바로 나 자신에게 주어져야 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나의 행복으로의 선택은 내 자신이 하는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가, 어떻게 말했는가는 모두 잊혀져도,

내가 그들에게 어떤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는가는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확실히 기쁨은 전염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길고 긴 하루.. 직장 내에서 요즈음은 정말 에누리 없이 1인 3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어느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를 탓하는 불만족의 소리를 듣습니다.


한동안, 불평없이 군소리없이 일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 이 무슨 Goodman Complex 인 것은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제 머릿 속의 사고를 바꾸었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볼 때, 나와 일할 때.. 내가 있음으로 그들의 기분이 조금이라도 즐거워진다면 참 좋겠다. 

나의 부족한 모습으로 인하여,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오히려 기분좋음이 전염되었으면 좋겠다..


가끔은 그런 부분을 이용하는 사람도 틀림없이 있습니다, 거의 언제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내가 세상 속에서 담당해야 할,

예수님이 몸소 본으로 보여주셨던. 떡과 포도주가 되는 길이라면..

마땅히 감당할 힘도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곳이 내가 섬기는 선교지가 되는 것이라면 일으켜 세워 주시리라 믿습니다.

사람에게서가 아니고, 하늘로서 오는 힘을 충전 받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제목 날짜
시온이네 입니다.   2012.07.27
(2)   2011.12.26
집사님,저에요~   2010.12.16
유일한 유언장 (1)   2010.11.03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   2010.09.24
눈에 보이는 데로 믿습니까   2010.01.06
수빈네 인사드리옵니다 (1)   2009.12.25
Embracing Imperfection   2009.12.12
Furry Logic   2009.12.09
같은 손으로   2009.10.30
Things happen for a reason   2009.10.15
겨울 실감하기   2009.10.13
꿈이로다 꿈이로다   2009.08.18
물처럼 바람처럼   2009.07.17
Enough (5)   2009.06.10
코드는 맞추는 것이다.   2009.05.31
믿음이 이야기   2009.05.15
서울에서 김주원 집사님께 (1)   2009.05.04
Swine Flu prevention tip   2009.04.30
The Hands   2009.04.12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