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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날 새벽 두 시에 일어나서 샌프란으로 귀환하였습니다. 멕시코로 들어가기는 매우 쉽지만 미국으로 돌아오려면 예상하시다시피 입국심사를 위해 기나긴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새벽에 출발해야 대기시간을 한 시간 정도로 줄일 수 있습니다. 힘든 일정에 피곤했을텐데 아이들이 싫은 소리 없이 일찍 일어나 어른들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니 단기선교를 통해 부쩍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아무 문제 없이 입국심사를 잘 끝내고 차량 세 대가 무사히 편안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점을 위해 작년에 들렸던 Carl's Junior보다 업그레이드된 ihop에서 먹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ㅎ.) 교회에 오후 두 시경에 도착해서 간단한 모임을 갖고 1주일간의 단기선교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쓰셔서 주님의 사역에 참여케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샌프란에서, 티후아나에서, 그리고 머나먼 오지에서도 당신의 자녀들에게 같은 은혜를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담임목사님이 이번에는 안 가셔서 아침/저녁 모임을 저희들이 이끌어야 해서 걱정을 했었지만, 아홉번의 예배를 위해 말씀과 기도를 정성으로 준비해 주신 각 성도님들과, 많은 준비를 통해 파워풀한 찬양을 인도해 주신 동주/경미 가족의 헌신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헌신해 주신 스물아홉명의 성도님들, 멕시코 선교팀 리더로 수고해 주신 남성현 장로님과 김승장 집사님, 그리고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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