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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오전에는 높은 뜻 멕시코 선교센터의 벽을 보수하는 페인트작업을 하였습니다. 오후에 생명의 떡 교회로 이동하여, 남자분들은교회앞 보도를 시멘트로 포장하는 공사를 하였고 여자분들은 아이들의 VBS 첫날을 인도하였습니다. 

 

멕시콘 선교사역 역대 최고의 노동강도라고 불릴 정도로 시멘트 작업은 꽤나 힘들었지만 (저희 교회에서 일 잘하기로 소문난 김승장 김종관 집사님이 한 시간만에 퍼져버렸습니다만...) 예정시간내로 잘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VBS는 감사하게도 육십명이 넘는 아이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크래프트, 성경공부, 페이스페인팅, 외부게임 네 개의 스테이션을 맡아서 진행을 하였구요, 많은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지난 몇 년 동안 놀랍게 성장한 교회를 보며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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