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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후기입니다.

 

여러 성도님들의 기도로 저희 29명의 리치몬드교회 단기 선교팀은 새벽 세 시경 리치몬드 교회를 떠나서 티후아나 높은뜻 멕시코선교교회에 오후 세 시경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전년도와는 달리 멕시코 입국시에 인스펙션을 타이트하게 해서 차량 세 대중 한 대가 인스펙션을 받았는데요, 감사하게도 아무 문제 없이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 후, 생명의 떡 교회로 바로 이동하여 VBS를 위하여 현지 초등학교 앞에서 전도를 하였고 교회 내외벽을 데코레이션 하였습니다. 이번 VBS 는 작년에 저희 교회 VBS 주제였던 스패니쉬버젼인 'Sumergido'입니다. 이미 한 번 진행한 주제이기에 선생님들의 이해도도 높고 그에 관련된 데코레이션도 남아 있어서 효율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아침 여섯 시 예배를 시작으로 남자분들은 아침에 현지 성도님의 지붕을 설치해 주는 사역을 하고 여자분들은 VBS 준비를 합니다. 모든 분들이 오후 세 시 부터 (여기는 날이 더워서 VBS를 오후에 시작합니다) VBS를 진행합니다. 저희는 부족하지만 성령님의 인도로 내일 일정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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