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l  교회행사등의 공지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사랑하는 리치몬드 가족 여러분

재개방에 대한 염려와 우려의 소리가 만만치 않은 중에도 하루 하루 재개방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며칠 전 출퇴근 시간에 80번 프리웨이를 달리는 자동차들의 트래픽잼이 예전의 수준에 못지 않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재개방이 시작되면 사람마다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요? 밀렸던 일을 처리해야지 할 사람, 그 동안의 손해를 회복하는 일이 급선무라고 하는 사람, 자가격리하는 동안 구상해 놓은 새로운 계획을 실천에 옮기겠다는 포부를 갖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일 뿐이 아니라 그 동안 만나고 싶었던 가족들과 친구들과 기쁨의 재회를 나누어야지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의 경우 무엇보다도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성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기쁨의 예배를 드리는 일이겠지요? 지금까지 잘 참아 왔습니다. 그 날이 그리 멀지 않습니다. 오늘도 소망과 기대의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시편 40편 1-3절)

김경찬 목사 드림